선진, 재입식 농가에 두록 무상 공급
선진, 재입식 농가에 두록 무상 공급
새롭게 출발한 양돈장 응원
안정적 정착에 회사 역량 집중
후보돈 100% PRRS 음성 공급
  • by 양돈타임스
종돈을 입식 중인 선진 유전자SU 차량
종돈을 입식 중인 선진 유전자SU 차량

선진의 유전자사업을 담당하는 유전자SU(Special Unit)에서 지난 14일부터 경기 북부권 재입식이 시작되는 가운데 ‘선진 DNA(Dream & Action)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농장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최초 ASF 발병 시 농장을 비운 후 많은 기다림을 끝내고 재입식을 진행하는 경기 북부권 파트너 농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선진 ‘DNA(Dream & Action) 캠페인’은 재입식 농장에서 꼭 필요한 발정 체크돈을 선진 태안GGP에서 생산한 선진두록으로 무상 공급하는 캠페인이다. 선진두록은 선진에서 우수한 품질의 육종으로 개량하고 있는 한국형 부계 유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선진두록에서 생산하는 정액 제품인 선진 두로기는 18년 처음 연 50만 앰플 판매를 기록했고 19년에는 59만 앰플 돌파를 기록하며 해마다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선진 두로기는 업계 최초로 정액 보관고의 IoT 기술을 적용한 온도 모니터링 장비를 도입하고 현재 현장에 빠르게 확산을 진행 중이다. 기존 정액 보관고가 지닌 온도 변화와 고장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ICT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 보장과 업계의 모범을 만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선진은 전국 12곳의 GP농장의 인프라를 집중해 북부권 재입식 농장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우선으로 후보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후보돈의 경우 100% PRRS 음성종돈으로 진행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약 2천두 규모의 선진 종돈 입식이 진행되며 입식과 더불어 항원, 항체 음성임을 증명하는 혈청 검사서를 농장에 제공하며 농장의 질병에 상처받은 마음마저 어루만질 예정이다.

실제 입식을 진행한 농장주는 “오랫동안 질병으로 인해 비워 놓은 농장에 마음도 텅 빈 강정이었는데 바이러스나 질병 걱정이 없는 종돈으로 새롭게 출발해 벌써 마음이 벅차다”며 “최고의 성적과 함께 우수한 맛과 육질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활동의 감정을 전했다.

캠페인을 담당한 선진 유전자SU 최병록 이사는 “이번 DNA캠페인은 농장 돈군 조성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되며 선진의 1일 1농장 배차 운영은 농장의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는 선진의 방역 철학을 기반으로 파트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것”이라고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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