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정액시장 점유율 1위 노린다
선진, 정액시장 점유율 1위 노린다
‘두로기 대리점 전진대회 열고 결의
작년 앰플 판매량 15년비 2배 늘어
돼지 성장 속도 빨라 입소문 타
  • by 양돈타임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양돈사업본부가 최근 ‘2023 선진 두로기 대리점 전진대회’를 열고 올 한해 국내 돼지 액상정액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선진의 돼지 액상정액 제품인 ‘두로기 앰플’ 판매량은 작년 높은 성장을 기록, 지난 2015년 판매량 대비 2배 가까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진은 현재의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간다면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사업목표를 시장점유율 1위로 정했다.

지난 2001년 선진영농에서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선진 두로기는 현재 전국 6개 총 600두 규모의 AI센터(인공수정용액 생산농장)로 규모를 확대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대리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 18개소다.

선진 두로기는 돼지의 일당 증체량을 전국 평균 대비 약 10일 정도 앞당길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이는 출하 일령 단축으로 이어져 사료요구율(FCR) 또한 우수하며, 등지방 두께 유전력 관리를 통해 1등급 이상 출현율도 높다. 한편 선진은 국제식량농업기구의 가축 다양성 정보 시스템에 ‘선진랜드레이스’, ‘선진 요크셔’를 등록하며 한국형 종돈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승선 선진 유전자BU장은 “선진은 돼지 정액, 종돈부터 육가공까지 대한민국 양돈 사업의 전반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선진 두로기’는 축산식품 기업 계열화 과정의 시작”이라며 “두로기와 종돈의 품질이 전체 품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상의 두로기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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