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여름철 양돈 생산성 프로젝트 ‘7.7.7’로 승부한다
선진, 여름철 양돈 생산성 프로젝트 ‘7.7.7’로 승부한다
엘리뇨로 여름 생산성 경고
더위 극복에 쿨 패키지 제공
출하일령 7일 단축 ‘전력투구’
무더위 극복 특별 사료 공급도
  • by 양돈타임스

선진이 6월부터 덥고 습한 여름을 대비해 양돈장 생산성 극복을 위한 ‘함께하는 생산성 프로젝트 7.7.7’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엘리뇨(El Nino)가 예측되었던 것보다 한 달 빠른 5월부터 시작, 이른 더위로 양돈장 생산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엘리뇨 현상은 지구 곳곳에 폭염, 홍수, 가뭄 등 각종 기상 이변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엘리뇨로 인해 6월 이후 평년보다 더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선진은 덥고 습한 여름에 대비하여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극복하는 것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시, 양돈농가와 함께 올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夏(여름 하)는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 7·7·7’을 시행한다. 프로젝트 이름의 숫자 7·7·7에는 양돈, 비육우, 낙농 분야에서 여름철 생산성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담고 있다.

특히 양돈 분야에서는 여름철 가장 큰 고민인 출하 지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하일령 7일을 단축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돼지는 고온의 환경에서 설사 및 면역 저하 등의 건강 문제가 나타나며, 호흡수 증가로 인해 심하면 폐사까지 이어져 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선진은 돈사 내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차광막, 노즐분무, 중계팬 등을 활용한 쿨 패키지(cool package)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음수 및 급이기 관리에 중점을 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진은 고객농가의 가축들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겪을 수 있는 면역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성 극복 특별 처방 사료’를 9월까지 공급키로 했다.

선진 사료마케팅실 이주일 실장은 “올해는 초여름부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함께 夏는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양돈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름철 생산성 극복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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