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올해 경기 침체 전망에도 불구 신입 및 경력 사원에 대한 채용을 진행키로 하면서 축산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진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1분기 신입 및 경력 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도 2분기 인력 채용을 위한 접수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력 채용은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산업 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위해 ‘스마트 축산’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IT 분야 및 영업 직무 인재도 다수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IT 5개 부문 △영업 8개 부문 △수의 1개 부문 △경영관리 1개 부문 등 총 26개 직무이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CCO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려 한다” 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더 높은 도약을 이뤄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진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산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개 채용을 대신하여 분기별 수시 채용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사업부별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또한 채용 랜딩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와 분야별 채용 내용, 공통 교육 과정, FAQ 등을 정리해 두어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4월에 정식 입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