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축산 선봬
선진,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축산 선봬
양돈장 효율적 관리 앱 ‘피그온’ 눈길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동물복지도 다뤄
  • by 양돈타임스

선진은 최근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AAAP)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팜과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 주목을 받았다.

한국 AAAP조직위원회와 (사)한국축산학회 주관으로 제주도 서귀포 소재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3~26일까지 개최된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특별 기업 심포지엄 등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동물자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고 그들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술대회에 기간 동안 선진은 ‘선진이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주제로 미래 양돈과 낙농 관련 스마트 키워드에 맞게 부스를 꾸몄다. 양돈 부스에서는 스마트 축산에 대한 모습을 담았다. 돈사 내 온습도 관리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공기 관리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선진의 축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LEMS (Livestock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와 양돈농장 사양 관리앱 피그온 (Pig–on)을 소개했다.

피그온은 모바일이 가진 기동성을 바탕으로 농장에 대한 기록을 현장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생산성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농장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물복지에 대한 오해와 남겨진 과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선진은 1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사육하는 대형 농장 중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승선 사료마케팅실장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선진은 미래 50년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이를 위해 스마트팜으로의 전환과 환경문제 해결, 동물복지 등 미래 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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