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올 전망이다. 이에 양돈현장도 구인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치솟던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내달 8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4년도 1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총 발급 규모는 3만5천 명이며, 농축산업 고용 허가는 3만5천명 중 12% 수준인 4천209명이 배정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외국인근로자(E-9) 도입규모를 역대 최대인 16만5천명으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고용허가 신청이 연초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연간 도입 규모의 30%가량을 이번 1회차에 배정됐다. 이번 1회차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되며, 발급은 농축산업의 경우 3월11일~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이 올해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양돈 현장도 인력난에 다소 숨통이 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솟던 인건비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돈 현장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발생 이후 외국인 노동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여서 인건비가 폭등했지만, 지난해부터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많아지면서 구인난도 다소 해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새로운 구직자를 농장에 들일 수 있어 인건비 부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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