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 레반’ 농가 선정 히트 상품
‘PIF 레반’ 농가 선정 히트 상품
사용 전후 농장 변화 극명
고착 슬러지해제 냄새 저감
정화 방류 기준 농도도 낮춰
냄새↓생산성↑ 등 ‘팔방미인’
  • by 김현구

친환경 사료 첨가제 ‘PIF 레반’이 양돈장 냄새 저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실증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올해 양돈장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PIF 레반 사용 농가들은 사용 전후 달라진 농장 변화에 엄지척하고 있다.

(주)삼조생명과학(대표 계기수)의 식물성 친환경 사료첨가제인 ‘PIF레반’은 사료에 첨가하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장내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 유익균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증식시키는데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는 수용성 고분자 과당 중합체다.

PIF 레반을 사료와 함께 섭취한 돈사 내 돼지들은 1일 정도의 장내 체류 시간을 거쳐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슬러리 피트로 배설, 미처 분해되지 않은 수용성 고분자 레반은 슬러리피트 내에서도 유익균을 증식하며 충분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프리바이오틱스 작용을 지속한다. 이런 작용으로 슬러리 피트내 고착슬러지는 녹아 해제되고 유해균과 부패균의 증식이 억제되므로 가축이 생활하는 축사 환경도 근본적으로 바뀐다.

이에 PIF 레반을 사용한 농가들의 실증 사례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한 남경농장의 김명기 대표는 “PIF레반 사용 후 100일간 농장은 환골탈태했다. 시정 조치 받았던 분뇨 슬러리 배출 기준을 맞출 수 있었고, 오랜 기간 굳어있던 고착슬러지가 해제되면서 냄새 저감은 덤으로 받았다”고 화색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소재한 일화농장(대표 강일권)의 강 대표는 “레반 사용 전후 돈사 환경 차이를 극명하게 경험했다”며 “레반 사용시 좋은점은 비육돈사 슬러리 피트에 고질적으로 쌓이는 고착슬러지를 완전히 풀어주며, 고액분리기 스크린에 요석 침착 문제가 없어져 결국 돈사 냄새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극찬했다.

경기 파주 파평면에 소재한 당지농장은 “슬러리 피트 밑바닥에 쌓인 고착슬러지를 완전히 풀어주며, 바닥 찌꺼기까지 펌핑이 용이하다. 또 스크래파 바닥에 똥이 굳지 않고, 고액분리기 스크린 요석 청소 문제도 해결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런 과정을 거침으로써 돈사 악취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니 농장에서는 사료 다음에 필수품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한 형제농장(대표 김봉식)의 김 대표는 “주위에 이웃이 많아 냄새 없는 양돈을 실천하고자 전문가들을 수소문, ‘PIF 레반’ 사용을 권유받았다”며 “사용 후 단 70일 만에 냄새도 줄이고, 정화방류 질소 농도도 낮추고, 액비 순환 배관 내부 스케일 침착 문제도 예방하는 등 단지 PIF 레반을 사료에 첨가했을 뿐인데 놀랍게도 이 모든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났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소재한 영신농장(대표 윤성문)의 윤 대표는 “올해 1월부 ‘PIF 레반’을 급여한 결과, 현재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진동스크린 요석침착 문제와 액비순환 배관 스케일 침착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발효액비 순환에 문제점이 해결되자 냄새 발생도 저감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삼조생명과학 계기수 대표는 “PIF레반은 새로운 차원의 축산환경개선 사료첨가제로서 사료효율 향상과 악취저감, 분뇨처리문제에 3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팔방미인 제품이므로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석삼조의 사용 효과가 나타나는 요인은 바로 ‘PIF레반’이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로 작용하기 때문인데, 가축이 사료를 통해 레반을 섭취하게 되면 장내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게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발휘하여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장(腸)을 튼튼하게 하여 내병성을 높이며, 분뇨로 배설된 후에도 슬러리 피트에서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이어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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