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농장 "사료 다음 필수품은 PIF 레반 입니다"
당지농장 "사료 다음 필수품은 PIF 레반 입니다"
3년간 사용하다 살처분 후 중단
재입식후 돈분처리 문제, 재사용
제품 사용하고, 안하고 차이 느껴
  • by 김현구
경기 파주시 소재 당지농장 전경
경기 파주시 소재 당지농장 전경

“PIF 레반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고는 천지차이 입니다. PIF 레반의 효과는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경기 파주 파평면에 소재한 당지농장은 2천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이다. 이 농장은 지난 2019년 파주지역 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지난해 3월에야 파주지역에서 가장 뒤늦게 재입식하며, 현재 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지농장은 살처분 이전 삼조생명과학의 사료 첨가제인 ‘PIF 레반’의 오랜 고객이었다. 2016년부터 2019년 9월까지 사용하면서 분뇨 처리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 이 농장의 돈사 구조는 스크레파 돈사와 슬러리 돈사로 구성돼 있다. 매일 스크래파 돈사에서 걸죽한 돈분을 긁어 슬러리 돈사에서 펌핑한 슬러리와 1대1로 혼합해 3톤을 만든다. 혼합된 슬러리를 수직콤포스트 상부에 직접 매일 펌핑 투입해 돈분을 처리하고 있다. 이 같이 돈사 구조 특성상 냄새와 분뇨 처리가 철저해야 하는데, PIF 레반의 도움을 받으며 효율적인 분뇨 처리가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ASF 살처분으로 PIF 레반 사용도 중단하게 됐다. 그러다 2년 6개월만에 재입식 하며 다시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임종승 대표는 “재입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돈사를 완벽하게 청소한 결과, 재입식 초기만 해도 분뇨처리에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돼지를 입식하고 점차 분뇨가 쌓이자 냄새 등 분뇨 처리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PIF 레반’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깨달으며, 다시 사용하게 됐다”고 소회했다.

임종승 대표는 PIF 레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는 “슬러리 피트 밑바닥에 쌓인 고착슬러지를 완전히 풀어주며, 바닥 찌꺼기까지 펌핑이 용이하다. 또 스크래파 바닥에 똥이 굳지 않고, 고액분리기 스크린 요석 청소 문제도 해결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런 과정을 거침으로써 돈사 악취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니 농장에서는 사료 다음에 필수품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사료첨가제 'PIF 레반'
친환경 사료첨가제 'PIF 레반'

이에 (주)삼조생명과학 계기수 대표는 “PIF 레반은 새로운 차원의 축산환경개선 사료첨가제로서 사료효율 향상과 악취저감, 분뇨처리문제에 3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팔방미인 제품이므로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석삼조의 사용 효과가 나타나는 요인은 바로 ‘PIF 레반’에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이 함유돼 있기 때문인데, 가축이 사료를 통해 레반을 섭취하게 되면 유익균에게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 유익균) 기능을 발휘하여 장내 프로바이오틱스의 증식을 도와 장(腸)을 튼튼하게 하여 내병성을 높이며, 분뇨로 배설된 후에도 슬러리 피트에서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이어간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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