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 레반’으로 당당한 양돈하세요
‘PIF 레반’으로 당당한 양돈하세요
작년부터 사료 톤당 500g 급여
고착슬러지 해제→돈사 냄새 저감
냄새 민원 감소, 주위 이웃도 만족
  • by 김현구
김봉식 형제농장 대표

“친환경 사료 첨가제 ‘PIF 레반’을 돼지에 급여했더니, 단 70일 만에 돈사 내부 냄새가 확 줄었어요. 이제 주위 이웃에게 불편 없는 양돈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한 형제농장(대표 김봉식)은 2천500두 규모의 비육돈 위탁사육 농장이다. 이 농장은 액비 순환 시스템을 설치해 축분을 처리하며, 액비를 생산하고, 일부는 정화방류하고 있다.

그러나 형제농장은 주위에 이웃이 많아 냄새 없는 양돈을 실천하고자 전문가들을 수소문, 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로부터 냄새 저감에 탁월하다는 ‘PIF 레반’ 사용을 권유받았다. 박재환 대표는 사료 1톤에 레반 500g을 첨가하면 농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김봉식 대표를 설득, 작년 12월부터 PIF 레반을 사료에 급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 3월까지 단 70일 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냄새도 줄이고, 정화방류 질소 농도도 낮추고, 액비 순환 배관 내부 스케일 침착 문제도 예방하는 등 단지 PIF 레반을 사료에 첨가했을 뿐인데 놀랍게도 이 모든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난 것이다.

김봉식 대표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사용 시기가 한겨울 매우 추울 때 였는데도 돈사 내 슬러리피트에서 고착 슬러지가 해제돼서 흘러나오는 광경을 보고 제품에 신뢰가 가기 시작했다”며 “슬러리가 해제되면서 돈사 내 환경이 개선, 자연스럽게 냄새가 저감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액비 순환 배관이 많아 내부 스케일 침착 문제를 걱정했는데, 예방된다니 걱정을 한시름 놓게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양돈하면서 냄새나 돈분으로 주위 이웃에게 그동안 미안했는데, 이제는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양돈할 수 있는 점이 가장 고마운 효과다”고 PIF 레반에 대해 엄지를 치켜올렸다.

(주)삼조생명과학 계기수 대표는 “PIF 레반은 새로운 차원의 축산환경개선 사료첨가제로서 사료효율 향상과 악취저감, 분뇨처리문제에 3방향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팔방미인 제품이므로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석삼조의 사용 효과가 나타나는 요인은 바로 ‘PIF 레반’에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이 함유돼 있기 때문인데, 가축이 사료를 통해 레반을 섭취하게 되면 유익균에게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 유익균) 기능을 발휘하여 장내 프로바이오틱스의 증식을 도와 장(腸)을 튼튼하게 하여 내병성을 높이며, 분뇨로 배설된 후에도 슬러리 피트에서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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