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일석삼조’ 친환경 첨가제 ‘PIF 레반’…돈사 혁신 기대
[업체탐방] ‘일석삼조’ 친환경 첨가제 ‘PIF 레반’…돈사 혁신 기대
(주)삼조생명과학

유칼리 활성탄과 결합, 제품 출시
사료 톤당 0.05% 첨가 시 ‘효과’
냄새저감→환경개선→생산성 기여
고착 슬러지 없애, 질병 고리 차단
腸내 환경 유익균 효율적으로 증식
암모니아 황화수소 발생 크게 줄여
  • by 양돈타임스

냄새 저감, 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신개념 사료첨가제가 출시됐다.

(주)삼조생명과학(대표 계기수)은 식물성 친환경 사료첨가제인 PIF레반(레반+활성탄)을 (주)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와 컨소시엄으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사료공장과 양축가에게 원활히 공급할 채비를 마쳤다. 내달 출시 계획인 신개념의 사료첨가제 ‘PIF레반’은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냄새 저감, 환경 개선에 초점에 맞춰 설계돼 최근 환경 개선을 요구 받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사료첨가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 받고 있다. ‘PIF 레반’을 사용하면 1석3조의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냄새 저감에 탁월=(주)삼조생명과학에서 생산되는 PIF레반은 유카리 활성탄과 결합해 생산하며, PIF레반을 사료 톤당 500g(0.05%) 첨가시 대장(큰창자)내 비피더스균 활성화로 가축의 건강 개선과 함께 돈사 악취 감소를 1개월 내 느낄 수 있으며 3개월 후에는 돈사 피트 고착슬러지가 완전 해제가 되고, 수년간 누적된 저장조 고착슬러지도 시간을 두고 점차 줄어드는 것을 체험 할 수 있다. 돈사 내 슬러리피트에는 슬러리 수막이 형성되어 안정적으로 유지되므로 이로 인한 악취 저감으로 냄새 민원을 완화시킨다.

△환경 개선으로 민원 감소 기대=(주)삼조생명과학에서 생산되는 사료첨가제 PIF레반은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내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 유익균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증식시키는데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는 수용성 고분자 프리바이오틱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가축 사료에 수용성 고분자 프리바이오틱스인 PIF레반을 첨가하면, 소장을 바이패스한 레반이 혐기상태의 대장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는 대장에 통상 소량으로 존재하는 비피더스 유산균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먹이를 집중 공급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대장내에서 비피더스 유산균이 급격히 증가해 대장은 바야흐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천하가 된다.

유산균이 잘 자라지 못하는 대장(맹장·결장)에서 비피더스 균의 선택적 먹이가 되어 폭발적으로 증식시키는 대장 최적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PIF레반은 가축의 창자 안은 물론 배설 후에도 축사내 슬러리 피트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유산균 및 유익균들의 먹이가 됨으로써 지속적인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나타내는데, 이는 PIF레반이 수용성 고분자라는데 기인한다. 분자량 수천 내지 수백만개의 고분자 레반은 섭취 후 1일 정도의 장내 체류 시간 중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슬러리 피트로 배설되므로 미처 분해되지 않은 수용성 고분자 레반은 슬러리피트 내에서도 유익균을 증식시키는데 충분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프리바오틱스 작용을 지속한다. 이런 작용으로 슬러리 피트내 고착슬러지는 녹아 해제되고 유해균과 부패균의 증식이 억제되므로 가축이 생활하는 축사 환경도 근본적으로 바뀐다.

△환경 개선으로 생산성도 ‘업’=2014년 한돈협회의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슬러리 및 피트 청소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는 냄새 민원 발생 및 양돈 생산성 저하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피트 수세 청소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분이 고형화되어 슬러리피트(분뇨탱크) 벽과 바닥에 붙어 제거의 어려움과 고착 슬러지의 반복발생으로 농장차원에서 볼 때 고착슬러지를 제거하려면 추가 노동력이 과다하게 들어가고 장비 투입과 경비 발생으로 경영비가 증가되는 측면이 있다. 그뿐 아니라 피트 수세청소로 인해 돈방 회전율이 줄고 슬러리 피트를 비우려고 일시 배출시 분뇨탱크 여유 부족으로 스케줄 잡기가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 환경 개선 관점에서 PIF레반(levan)을 급여한 돈사에서는 유해가스인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의 발생량이 줄게 되어 돈사 냄새가 현저히 감소하고, 피트내 분뇨가 고형화되지 않고 액상화가 지속되어 모터 펌핑만으로도 슬러리피트 청소 및 수세가 가능하게 되므로 피트 청소 및 환경개선 비용을 절감하고 양돈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 같이 (주)삼조생명과학 계기수 대표는 “PIF레반은 새로운 축산환경개선제로서 사료효율 향상과 악취저감, 분뇨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팔방미인 제품이므로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며 “최근 신제품 생산 공정에서 대량 생산 공급 채비를 마치고 특허 출원을 신청했으며, 농가 단위로 공급과 함께 사료공장에 대량 주문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