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한돈 온라인 판매 '승부수' 띄우다
도드람양돈농협, 한돈 온라인 판매 '승부수' 띄우다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구축
방송 통해 한돈 판매 대폭 확대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적극 공략
  • by 양돈타임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 판매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도드람은 언택트 소비 확산 트렌드에 발맞춰 작년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왔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도드람은 작년 코로나 발생 이후 온라인 확대 판매 강화를 위해 생육 상품으로 첫 라이브를 시작한 뒤 가정간편식, 안주류 등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도드람은 자체 스튜디오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그립(GRIP)에서 ‘도람이 상회’ 채널을 개설하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채널을 다양화하고 방송 횟수도 확대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공략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방송에서는 생육 및 가공품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신제품 선 공개 및 단독 세트 구성 제품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시청자들이 보다 즐겁게 도드람 한돈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드람 마케팅본부 김민수 본부장은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드람 내부적으로도 온라인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함께 고생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판매 채널을 모색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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