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과 롯데푸드가 협업으로 만든 100% 한돈 캔햄이 본격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되는 K-로스팜은 지난해 11월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을 알리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롯데푸드의 협업을 통해 100% ‘한돈’으로 만든 캔햄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싱가포르로 수출되기 시작됐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로스팜 4만8천캔이 1차 분량으로 선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만 약 80만 캔이 싱가포르로 수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캔을 돌파한데 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K-로스팜은 한돈을 100%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인 95.03%에 달한다. 제품 패키지에는 한돈 마크를 표시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자조금 관계자는 “최근 돼지고기 뒷다리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다수의 식품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며 한돈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한돈을 활용한 제품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