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한돈 소비 전령사로 나섰다
BTS, 한돈 소비 전령사로 나섰다
뒷다리살 적체, 농가 어려움에 공감
백종원 대사와 한돈 햄 요리대결 펼쳐
  • by 김현구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한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최근 한돈농가 어려움에 공감, 한돈 뒷다리살로 만든 햄 소비를 적극 홍보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BTS의 홍보 이후 한돈몰은 한 때 접속량 폭주가 나타나면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됐다.

BTS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 125회에서 ‘K-햄’ 특집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BTS가 두 팀으로 나뉘어 한돈 캔햄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에게 맛 평가를 받는 스토리로 영상이 제작됐다.

이날 백종원 대사는 BTS에게 캔햄 요리를 전수하면서 “최근 한돈농가들이 많이 힘들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삼겹살, 목살 위주를 선호하면서 나머지 부위인 뒷다리살은 적체, 불균형 소비로 농가들이 돼지를 신나게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한돈 홍보대사로써 산업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BTS도 “우리들도 대부분 삼겹살, 목살을 많이 먹지만 앞으로 햄 등 육가공품 등도 많이 먹어 한돈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돈 뒷다리살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운동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이 세계적인 가수 BTS와 대세 방송인 백종원 홍보대사의 한돈 뒷다리살 홍보 합동 방송으로 한돈몰 접속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때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도 나타나는 등 BTS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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