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한빛농장과 종돈 생산 협약
다비육종, 한빛농장과 종돈 생산 협약
YB 종돈 공급 중추적 역할 기대
3km 내 농장 없어 방역 최우수
  • by 양돈타임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최근 다비육종 본사에서 한빛농장(대표 이제면)과 종돈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한빛농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모돈 18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농장 인근 반경 3km내 양돈장이 없어 방역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돈사 신축 막바지 단계로 질병 발생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차단방역 원칙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사료빈을 농장 외부로 이격했고 액비반출 라인도 외부로 연결해 차량 진입이 아예 없도록 설계, 외부 차량의 농장진입을 차단했다.

또한 농장 내부의 높은 위생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오염-준청결-청결구역으로 방역라인을 설정하여 차단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분뇨처리의 경우는 액비 순환시스템과 냄새 저감장치를 활용해 축산냄새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과거 한빛농장은 프리미엄 돈육인 웰팜포크(現 얼룩도야지,YBD)를 생산했던 브랜드 농장으로 다비육종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농장이다. 신축 돈사로 탈바꿈하면서 향후 YB종돈 생산 전용 종돈장으로 프리미엄 돈육을 생산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 2월 중으로 한빛농장에는 다비육종의 고능력 유전자원이 입식될 예정이며, 상반기 내로 돈군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비육종은 이번 한빛농장과의 종돈생산 협약을 통하여 안정적인 YB 종돈 생산기반을 강화함으로써 YBD 돈육을 생산하는 고객농장에 우수한 유전자원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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