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외국어 사양관리 매뉴얼 제작
다비육종, 외국어 사양관리 매뉴얼 제작
고객 농장 근로자 75%가 외국인
핵심 내용 집약…생산성 제고 기대
  • by 양돈타임스

다비육종은 한돈농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다비퀸 핵심 사양관리 간편 매뉴얼’을 영어, 네팔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했다. 

‘다비퀸 핵심 사양관리 간편 매뉴얼’은 ‘다비퀸 사양관리 매뉴얼’ 중 핵심 포인트와 현장에서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핵심 내용만 집약했다. 해당 매뉴얼을 현장에 잘 적용한 농장에서 생산성적이 크게 향상되어 PSY 30두 이상의 높은 생산성적을 달성한 ‘다비퀸 30클럽’ 회원농장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다비육종 고객농장의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75% 이상이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고 그 비율은 네팔, 태국, 베트남 순위였다. 한돈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로만 된 매뉴얼은 언어적 차이로 인해 교육에 한계가 있다는 많은 농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비육종의 핵심 사양관리 매뉴얼에 대한 외국어편을 4개 국어(영어, 네팔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하게 됐다.

외국어편 매뉴얼을 기획한 다비육종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편 매뉴얼이 현장에 있는 모든 구성원에게 다비육종 유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장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바라며 모든 고객농장의 생산성적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비육종은 앞으로도 한돈농가의 발전을 위해 육종개량뿐만 아니라 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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