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협동조합, 60만톤 사료 판매 ‘기염’
도드람양돈협동조합, 60만톤 사료 판매 ‘기염’
작년 역대 최고 판매 기록
사료값 kg당 100원 인하도
조합-조합원 동반성장 기여
  • by 양돈타임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지난해 사료 판매량이 60만톤을 넘었다. 아울러 사료 값도 시의적절하게 인하하면서 조합-조합원 동반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도드람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에 따르면 23년 사료 판매량이 60만8천톤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0월 한달 간 사료 판매량은 5만7천톤을 달성하며 월간 최대 사료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평균 사료값을 약 100원 인하하며 약 608억원의 사료 값 절감 효과로 조합원 농가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드람은 생산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매월 조합원이 이사회를 통해 직접 적정 판매가격을 책정하는 ‘가격연동제’를 실시하는 등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역별 양돈전문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가별 성적 관리 및 문제 개선을 돕고,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드람실험농장을 운영하며 사양실험을 통해 최적의 생산비를 산출하고 △최신 영양이론과 기술을 접목한 사료 신제품 개발 △하절기 보강 사료 공급 등 성장 유도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사료 개발로 조합원 농가의 수익 증대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MSY(모돈당 연간출하두수) 30두를 목표로 조합원의 전산·경영 분석 자료와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분석한 기술자료집을 발간해 고품질 돈육의 생산에 힘쓰고 있다. 도드람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료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 발전시키고 적극적으로 조합원 의견을 수렴하면서 한돈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2023년 도드람양돈서비스는 도드람 임직원들과 조합원의 화합과 노력으로 동반성장을 이룩하며 큰 성과를 냈다”며 “2024년에는 더욱더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항상 염두하며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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