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 폭염 피해 예방에 팔 걷어
대전충남양돈농협, 폭염 피해 예방에 팔 걷어
스트레스 완화제 등 자재 지원
양돈장 생산성 안정 크게 기여
  • by 양돈타임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농가 피해 예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대충조합은 지난 2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영농자재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매년 극심한 폭염으로 생산성 저하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경제사업 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4천300만원 상당의 스트레스 완화제품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비테인 제품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영농자재지원을 포함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 8천800만원의 영농자재지원비가 집행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선제적인 영농자재지원을 실시해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충조합은 이번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이전에도 조합원들에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KF 마스크를 100매씩 지원하는 등 조합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최근에는 조합 설립부터 함께한 최고령 조합원 위문행사를 개최하는 등 조합원과의 탄탄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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