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유럽 양돈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사양관리 기법과 유럽 양돈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원팜스는 지난 5일 본사 대강당에서 ‘양돈농가의 필요에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럽식 선진 사양관리 기법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팜스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비알디(대표이사 김학관)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프로비미(Provimi)의 글로벌 양돈기술 총괄 그라지아노 만토바니(Graziano Mantovani) 박사가 특별 강연을 맡아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국내 양돈농가가 실제로 직면한 고민과 현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와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만토바니 박사는 강연에서 고병원성 PRRS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최근 유럽 양돈산업을 위협한 주요 질병 이슈와 그 영향, 스페인 양돈산업의 특징 및 고병원성 PRRS 극복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특히 “작은 자돈의 생존성과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높은 이유일령 설정이 효과적이며, 이유 전 입질사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자돈의 체중에 따라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원팜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조직 전체가 고객 농가의 실제 필요에 집중하는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비알디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유럽의 최신 기술과 현장 중심의 사례 교육은 동원팜스가 ‘고객과 더불어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