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외환 리스크 긴급 점검
농협사료, 외환 리스크 긴급 점검
원달러 환율 5월 이후 최고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 우려
철저한 외환리스크 관리키로
  • by 양돈타임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외환 리스크 관리 점검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23년도 제4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최근의 환율 변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6일 1천336.9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원 올랐으며 장중 1천340원대까지 치솟아 지난 5월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이날 긴급 위원회에 참석한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지속 여부, 중국 부동산 채무불이행 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조 및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환율 변동성 확대는 농협사료 경영안정과 농가 생산비 부담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렇기에 농협사료는 철저한 외환리스크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환율 변동에 따른 대응책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2002년부터 ‘외환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외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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