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든든한 파트너 팜스코와 MSY 30두 도전
가장 든든한 파트너 팜스코와 MSY 30두 도전
MSY 27.5두 기록, 전국 평균보다 10두 많아
기본에 충실한 사양 관리와 팜스코의 조력 덕
생산성 향상만이 지속 가능 한돈업 담보 입증
“한돈업을 윤택하게 선진국으로 인솔”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가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시에서 농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산업을 윤택하게, 양돈선진국으로 인솔한다’를 주제로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인솔농장(대표 이윤택)의 우수한 성적의 비결을 소개했다.

현재 정부의 물가 안정책에 따른 할당관세(0%) 적용으로 수입육이 증가 하고 있으며 연일 치솟는 생산비, 전국적인 PED 피해와 ASF 등 질병으로 인해, 한돈산업은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농장들은 규모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돈팜스 성적 분석 결과 상, 하위 농장들의 성적 차이는 MSY기준 10두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농장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허용곤 양돈팀장은 이 같은 한돈 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면서 “한돈산업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웅 지역부장이 인솔농장의 성적 비결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전북 순창군, 정읍시, 남원시에 총 4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솔농장은 이윤택 대표가 경영하는 모돈 1천150두 일괄 사육 종돈장으로 22년 현재 PSY 30.3두, MSY 27.5두, WSY 3천23㎏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MSY 기준 전국 평균 대비 10두나 높은 성적으로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록이다.

이윤택 대표는 전북 순창군에서 모돈 250두 일괄사육농장으로 한돈산업을 시작해 팜스코와 함께 농장의 규모화를 진행했다. 농장의 규모화뿐만 아니라, 웅돈을 활용한 발정 유도 및 발정체크, 조도관리, 농장 맞춤형 사료 급여프로그램 적용, 분만 전후 모돈 유방 마사지 등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 현대화된 돈사 환경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대표는 “인솔 구성원들의 책임감과 성실함이 팜스코를 만나 생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고 규모의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성공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윤택 대표는 “팜스코는 인솔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 사료뿐만 아니라, 환기, 경영, 출하 등 관련된 모든 팀이 힘써 준 결과 오늘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팜스코와 함께 2025년 MSY 30두, 총 사육두수 3만두의 목표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웅 지역부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MSY 10두의 가치를 전달하며 다시 한번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장은 “현재 우리나라 평균 모돈 1두가 매출하는 금액은 756만원 이다. 하지만 인솔농장의 모돈은 평균 1천155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솔농장 전체 모돈으로 환산해보면 무려 46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인솔농장의 사례는 생산성 향상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한돈산업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강력하게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솔농장은 팜스코와 함께 규모 확장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25년 MSY 30두를 달성 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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