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연합회(회장 이은만)가 CPTPP 가입 총력저지 및 농축산업 현안에 대해 모든 회원단체가 공동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제2축산회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정기감사보고, 정관개정(안) 검토, 제10대 회장선출,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들은 국내 농축산업을 위협하는 현 정부의 CPTPP 가입신청을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또한 제10대 회장 선출에서 이은만 회장(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이은만 회장은 “농축산업의 말살을 전제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시도는 총력을 기울여 저지할 것이며, 그 외 단체(품목)별 주요 현안에 대해 새 정부와 연계하여 원활하게 해결되도록 제 모든 역량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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