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양돈장 사고 주의 당부
서울경기양돈농협, 양돈장 사고 주의 당부
화재 및 질식 사고 조합원 증가
전기 안전 점검 등 지원 강화
  • by 양돈타임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조합원 대상으로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양돈 현장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경농협은 최근 돈사 질식사고와 화재로 인해 돼지 폐사 피해를 입은 경기 연천 이희철 조합원, 양주 조영욱 조합원, 용인 조봉규 조합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조합 차원에서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사업 참여 희망 조합 농가에 대한 축사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조합원 농가에서 위험요인을 충분히 인지하고 즉시 개보수하여 사전에 전기 사고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축사 전기안전점검을 통한해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전기안전 우수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등 조합원 농가의 실익증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양돈장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법적의무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이행하는 등 양돈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조합에서도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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