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물량을 기록한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올해 다시 한번 기록 경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브라질 동물성단백질협회에 따르면 3월말 브라질 돼지고기 수출은 25만3천톤으로 전년 동기(208만톤) 대비 21.9% 증가했다. 지난해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은 대 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100만톤대를 돌파한 바 있다. 그리고 1분기 현재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수출 신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3월 한달 수출물량은 10만9천톤으로 전년 대비 51.5% 증가하면서 월 수출물량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중국이 브라질 수출 호조를 주도하고 있다. 3월에만 5만9천톤으로 일년전보다 64.6% 늘었고 1분기는 13만3천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6.5% 증가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