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동물성단백질협회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수출이 10만8천800톤으로 전년 동월 보다 13.2% 늘었으며 월 수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10만9천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수출액으로는 2억7천2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 최고 수출액이다. 이로써 상반기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물량은 56만2천700톤으로 지난해 동기간(47만9천400톤) 대비 17.4% 증가했다.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이처럼 호조를 보이는 것은 주로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한 가운데 수출 경쟁국인 미국의 수출이 주춤한 것도 한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6월 국가별 수출물량을 보면 중국이 5만8천800톤으로 일년전보다 29.2% 늘었으며 칠레와 베트남도 전년 대비 45.4%, 38.3% 증가했다. 특히 필리핀 수출은 370% 이상 급증해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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