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고 평시 방역 체계로 전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구제역 방역을 평시 방역 체계로 전환하고, 방역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장·시군을 선별하여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돼지의 경우 88.7%로 안정권에 접어들었으며, 소 및 염소의 경우도 항체 양성률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년 1월 강화도에서 감염 항체(NSP)가 검출된 이후 올해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양돈장의 경우 ASF 살처분·수매 농장(201호)에 돼지 재입식 시 구제역 항체검사, 임차농장(343호) 및 수탁농장(948호), 그리고 항체양성률 하위 10개 시·군을 선정, 방역관리실태 점검 등 선별 방역을 진행키로 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