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한돈 뒷다리살 3333톤 비축 추진
동절기 한돈 뒷다리살 3333톤 비축 추진
자조금 수급예비비 10억원 투입 검토
kg당 보관비 등 300원 업체 지원 전망
  • by 김현구

돈가 안정을 위해 한돈 뒷다리살 구매‧비축 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양돈수급조절협의회서 돈가 취약기인 동절기 한돈 가격 안정을 위해 한돈자조금 수급조절예비비 10억원을 투입, 12월~2월 3개월간에 걸쳐 뒷다리살 3천333톤에 대한 비축과 구매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뒷다리살을 구매하는 2차 육가공업체 및 급식‧식자재유통업체에서 kg당 300원을 지원키로 한다는 것. 지원 근거는 뒷다리 1kg당 창고 보관비(2~3개월), 상하차비, 금융비, 상품가치 하락비 등을 반영했다.

뒷다리살 구매 비축 사업은 연중 돼지가격이 가장 크게 하락하는 시기(12~2월) 한돈 뒷다리살을 구매 비축토록 2차 육가공, 급식‧식자재유통업체 지원함으로써 돼지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가 검토 중인 것이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내달 한돈 뒷다리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육가공품 회사인 롯데햄과 MOU를 체결을 통해 가공육과 캔햄의 한돈 뒷다리 사용 확대를 추진하는 등 장기적인 돈가 안정 방안도 지속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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