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는 지난 8월 전국 판매를 시작한 신제품 ‘엑스티’가 최근 호흡기 질병이 증가하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실제 사용한 농장에서 돼지와 소의 호흡기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엑스티’ 주사제는 Excellent Tulathromycin을 의미하는 X와 T를 합쳐서 ‘뛰어난 툴라스로마이신 주사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엑스티의 원료는 아미코젠을 통해 공급받는데 해당회사는 지난해 툴라스로마이신 원료 생산시설에 대해 미국 FDA 현장 실사를 통과했고 ISO9000/ISO1400/OSHMS 관리 체계 인증을 받았다.
우진은 특히 필드 수의사들과 함께 개발한 ‘XT 2.3.6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XT 주사제를 이유 시 0.2㎖, 30일령 0.3㎖, 육성사 이동시 하위 25%에 0.6㎖ 주사해 폐사율을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XT 2.3.6’ 프로그램을 전국 양돈장에 홍보하고 있으며 효과를 본 농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1977년 창립한 우진은 올해 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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