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사업 예산이 5조원 시대로 향하고 있다.
서경양돈은 지난 14일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조합의 전체 사업계획 물량은 4조7천997억원을 편성했다. 신용부문은 4조5천447억원, 경제부문은 2천428억, 보험부문은 122억원으로 내년 예산을 꾸렸다. 이를 통해 전체 당기 손익 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내년도 조합원 지원 예산은 약 126억원으로 책정했다. 교육지원사업비 29억3천만원, 조합원 사료‧출하‧종돈갱신비 96억7천만원 등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창출을 위한 자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북부 도축장 건립을 위한 400억원의 예산도 책정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올해 우리 조합이 상호금융자산 4조원을 달성하고 전국 양돈농협 중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건전한 경영, 조합원 중심의 사고, 그리고 장기적 비전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욱 투명하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필요한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하고, 권인식‧이기용‧곽운‧김성훈 이사는 재선임하고, 유계준‧김용진‧곽필용 이사는 새롭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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