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라이트(대표 박미정)의 ‘포토니아’가 이유자돈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바이오라이트는 최근 과학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애니멀 피지올로지 앤 애니멀 뉴트리션’ (Journal of Animal Physiology and Anim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이유자돈의 면역 시스템과 대사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의 하나로서 ‘포토니아’를 통한 극미약한 광을 이용하는 방법이 제시됐다고 강조했다.
양돈 현장에서는 새끼돼지들이 어미돼지로부터 떨어지며 겪는 이유 스트레스로 성장 지연 및 폐사 등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 이유 자돈들에게 극미약광조사기 ‘포토니아’를 사용, 개선된 사료효율 개선을 물론 면역 상태 및 대사활성을 통해 이유자돈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 상태를 증진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동물복지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는 초기 체중이 평균 7.06kg인 이유자돈 30마리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처리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성장률, 면역 시스템, 대사 활성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포토니아’ 처리를 받은 새끼돼지들은 대조군에 비해 사료효율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연구는 면역 시스템의 상태 역시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는데 ‘포토니아’를 처리한 어미돼지로부터 막 젖을 뗀 새끼돼지들은 면역글로불린 IgA 및 IgG의 농도가 상승하였고, IL-6 농도는 감소하였다. 이것은 사육 환경에서 스트레스 저항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예상할 수 있다. 특히 대사 활성화 측면에서도 ‘포토니아’ 처리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 활동 및 생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대사 경로가 활성화되었음을 보여준다.
박미정 바이오라이트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로 포토니아가 축산업에서 동물복지와 ESG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에게 ‘포토니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