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가 국내 종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양 단체는 지난달 28일 종돈업경영인회의 법인화(농업회사법인 한종경 주식회사)에 따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종돈개량 업무에 대한 협력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종개협은 종돈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료, 관련 컨텐츠 제공 및 교육을 시행하고 경영인회는 종돈개량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종개협의 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협력사항 내용으로는 △종돈 유전능력평가, 유전체 정보, 개량교육 실시 및 협조 △종돈컨설팅프로그램 및 종돈장 번식용 씨돼지 능력 평가시스템 등을 활용한 컨설팅 실시 △종돈 등록 및 검정사업 적극 참여 △종돈개량을 위해 수집되는 자료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이다.
한편 종돈업경영인회는 지난 9월 법인 설립화를 완료, 농업회사법인 한종경(한국종돈업경영인회) 주식회사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경영인회는 법인 설립 이후 종개협과 협력 하에 핵군 AI센터 및 공동 GGP 설립 추진, 톱밥 등 공동구매사업, 종돈수입 창구의 일원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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