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달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PRRS ARC Forum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덴마크의 국가 단위 PRRS 저감 모델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글로벌 및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및 한국의 PRRS 현황과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덴마크 ARC 프로젝트 총괄 니콜라이 베버 박사의 방한과 세션 발표를 통해 산업 협력 방향성이 재조명되며, 국내 양돈산업의 PRRS 저감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포럼 첫 세션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아태지역 양돈 테크니컬 매니저 주버 멤브레브 박사가 ‘PRRS 대응 방안 5가지’를 주제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유니동물병원 김정희 원장이 ‘PRRS 발생 트렌드’를 주제로 최근 발생 동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덴마크의 니콜라이 베버 박사가 ‘덴마크 PRRS 감소 전략’을 주제로 지역 청정화(Area Regional Control) 기반의 PRRS 저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베버 박사는 2022년부터 덴마크 국가 PRRS 감소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2025년 PRRS 음성률 73% 달성을 이끈 핵심 인물로 “한국 역시 산업 전반의 협력과 합의를 바탕으로 현장에 맞는 전략을 수립한다면 성공적인 PRRS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 PRRS 현황과 국내 발생 사례, 농장 단위 개선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덴마크 모델의 국내 적용 가능성과 지역별 맞춤형 관리 전략, 산·학·정 협력 필요성 등을 두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문두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상무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PRRS 저감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과학 기반 솔루션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