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종개협회장, 재선 도전 공식화
이재윤 종개협회장, 재선 도전 공식화
내년 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가축개량기관 입지 강화 위해
  • by 김현구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회장은 지난 15일 제1축산회관에서 열린 출입 기자 송년 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약 4년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2월 예정된 협회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재선 시 중점 추진 과제로 △회원 중심 서비스 차별화 △유전체·ICT 융합 기반 스마트 개량 고도화 △가축개량 전진기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회원 농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 협회의 현장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베이스(DB)와 현장 생산성 데이터를 연계한 정밀 개량 모델을 구축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가축개량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축산진흥센터 유휴부지를 활용해 ‘가축개량 전진기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해당 공간을 축산 인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개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유전자원 은행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재선이 되면 종축개량협회가 명실상부한 국가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종돈 분야 개량 방향과 관련해 “한우와 젖소와 달리 종돈 분야에는 공식적인 능력 검정 대회가 없다”며 “돼지고기 육질 개량을 가속화하기 위해 검정 대회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통령상급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돼지 분야에서도 대통령상급의 품질 평가 대회가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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