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되나...네번째 발생
구제역 확산되나...네번째 발생
  • by 김현구

충북 청주 한육우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됐다.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청주시 청원구 소재 한육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농장 3km 방역대 예찰과정에서 침흘림 증상이 있다는 축주의 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입안 상피세포의 탈락이 관찰됨에 정밀검사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이번 양성 발생으로 발생농가는 4호로 늘어났다”며 “3km 내 방역대 검사가 끝나는 주말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더불어 청주시 및 주변 시군에서는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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