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 혁신, 엠트리센이 이끌겠습니다
양돈업 혁신, 엠트리센이 이끌겠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 첨단 기술 보유
‘딥아이즈’에 이어 ‘딥스캔’ 출시
디지털-데이터 시대 기여 기대
  • by 김현구

“앞으로 세계 양돈산업은 디지털‧데이터 중심의 정밀 사육 시스템으로 변화가 전망됩니다. 변화의 물결에 엠트리센이 혁신 제품으로 한돈산업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서만형 ㈜엠트리센 대표는 지난 14일 제2의 창사를 선언하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지털 혁신기업 (주)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은 30여 명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Sensing! Thinking! Creating!’을 슬로건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센서 기술과 정밀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대규모 인공지능 서버 시스템 기술 등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기업이다.

엠트리센은 현재 ‘딥아이즈’라는 인공지능 기반 모돈(Sow) 관리 시스템을 개발 보급, 국내 양돈장 생산성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딥아이즈(Deep Eyes)는 매일 24시간 빈틈없이 모돈의 분만, 초유, 난산, 건강 상태를 첨단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감지하여 즉시 알려준다. 완벽한 분만 골든타임 관리를 통해 사산율을 줄이고 포유 생존율과 이유체중 및 균일도 향상 등 자돈의 초기성장을 극대화하여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주는 분만사 관리 혁신 시스템이다. 사용농가의 경우 PSY 평균 1.8~3.2두 증가되는 것이 도입된 다수의 농가 실증으로 확인됐다.

올 하반기 ‘딥아이즈’에 이어 또 다시 혁신 제품이 공개된다. 바로 인공지능과 3차원 카메라 기반 임신사 자동 정밀 체형(BCS) 관리 시스템인 ‘딥스캔(DeepScan)’이다. 이는 (주)엠트리센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독자기술로 많은 농가들이 출시될 날만 손꼽아 기다릴 만큼 현재 관심이 높고 축산선진국인 유럽에서도 놀라워하며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수정적기(발정탐지) 시스템인 ‘딥스캔2(DeepScan2)’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이유모돈 개체마다 인공지능 기술로 24시간 관찰하여 정확한 수정적기를 찾아내는 또 하나의 첨단 제품이다.

서만형 대표는 “AI 기반의 제품 출시로 양돈 현장에서 PSY와 MSY를 같게 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이다”며 “더 나아가 엠트리센의 제품 로드맵 최종 종착지는 값싸고, 실용화 가치가 높은 인공지능 기반 축산 로봇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