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농특위원장 위촉장 수여
윤 대통령 농특위원장 위촉장 수여
장태평 위원장에 직접 수여
농업‧농어촌 지속 발전 당부
축단협 “농업 긍정 신호” 환영
  • by 김현구

윤석열 대통령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위원장에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장 위원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으로 지난 12월 5일 위촉됐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농정의 실마리를 풀고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농특위원장 위촉장 수여에 적극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단협은 “농특위 출범 이후 대통령이 직접 농특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 만큼 향후 농특위 활동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며 “농특위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대통령에게 자문을 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기구인 만큼, 이번을 계기로 축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축산 기반 유지를 위한 근본 시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농특위의 본연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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