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정축산농가에 1억원 내걸어
농협, 청정축산농가에 1억원 내걸어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
현장 평가 등 총 5개 농가 선정
  • by 김현구

농협경제지주가 올해도 총 1억여원의 상금을 내걸고 청정축산농가를 선정키로 했다.

농협은 2022년 축산환경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다.

공모 접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축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예선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별 최대 5개의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평가를 통해 최대 14농가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농가에는 대통령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과 함께 총 1억여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축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친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필(必)환경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깨끗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