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5곳이 청정 축산으로 선정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돈농가는 5곳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양돈농장인 위니지농장(경남 함양)이 수상했다. 위니지 농장은 사람과 돼지의 이동경로가 완벽히 분리되는 농장구조, 자동화시설과 표준화된 사양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악취 잡는 스마트 시스템 등 친환경 축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양돈부문 수상자는 농협중앙회장상에 경북종돈(경기 평택), 세화농장(경기), 육원농장(경북), 우진축산(제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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