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돈 4,991원…출하 144만두
5월 한돈 4,991원…출하 144만두
전년 동월 대비 2.5%↓
출하는 2.1%↑, 연휴 영향
  • by 임정은

5월 돼지 값이 5천원 문턱까지 갔다 돌아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한돈 시세는 4천원 후반대서 5천원 초반대롤 오가다 21일부터 4천900원대로 떨어진 후에는 줄곧 5천원 이하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5천원 초반대를 유지하던 5월 평균 돈가도 4천991원으로 내려앉았다. 4월(4천627원)에 비해서는 7.4% 가량 올랐지만 지난해 5월(5천115원)대비로는 2% 가량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 낮아진 것은 5월이 처음이다. 코로나 19 재난 지원금 지원으로 지난해 5월 돼지 값이 기대 이상 올라 상대적으로 올해 돼지 값이 하락한 원인이 됐다. 또 코로나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등 한돈 소비 환경이 녹록치 못했다.

또한 5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44만두로 전달 155만마리보다 7.6% 감소하면서 한돈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141만두 대비 2.1% 증가한 물량이다. 이로써 5월말까지 등급판정 돼지는 총 769만1천마리로 1년전 775만2천마리와 견줘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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