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없인 한돈산업도 없다”
“국민 없인 한돈산업도 없다”
하 회장 기자간담회서 강조
취임 공약 실천에 적극 매진
임기 마치고 농장으로 돌아가
  • by 김현구

“임기 끝나는 날까지 초지일관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위해 힘쓰겠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지난달 24일 전문지 기자를 초청,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양돈 현안에 대해 기자들과 논의했다. 이날 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4년 중 올해 임기가 끝나며, 다시 농장으로 돌아간다”며 “임기 끝나는 날까지 취임 시 다짐했던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취임 공약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장 △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 등 3대 원칙을 통해 한돈산업이 '국민 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내새웠다.

이에 그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매우 많은 노력을 부단히 수행했다”며 “뜻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코로나로 한돈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으나 우리 한돈농가들은 이번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임기 끝나는 날까지 △ASF 방역 완화 건의 △야생멧돼지-집돼지 관리 이원화 △한돈 가격 안정 △한돈 뒷다리살 홍보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 한돈산업 안정에 일조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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