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송년특집③] 양돈타임스 2020 베스트 클릭 10
[2020 송년특집③] 양돈타임스 2020 베스트 클릭 10
  • by 김현구

○…올해도 양돈산업은 다사다난했다. 특히 ASF 상황 속 코로나까지 발생하면서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됐다. 이에 양돈타임스는 한해동안 제작한 기사 클릭 수 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어떤 점에 가장 관심이 많았는지 예측해 봤다. 송년특집 마지막으로 한해동안 양돈타임스 베스트 검색 기사 10건을 추려봤다.…○

■베스트 클릭 1위=‘[속보]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관련기사 참고]

독자들이 올 한해 가장 많이 클릭한 기사는 바로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관련, 속보 기사였다. 양돈타임스가 발빠르게 문건을 확보, 보도하면서 농가들의 관심도도 가장 높았다.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9일자 로이터통신에서 독일 농식품부가 폴란드 접경 브란덴부르크州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의심돼 검사 중에 있다는 보고와 관련, ASF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로 독일산 돼지고기 제품에 대해 수입 검역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한 기사다.


■베스트 클릭 2위=‘가축분뇨처리 지원 사업 개편’ [관련기사 참고]

2위는 가축분뇨 처리 지원 사업 개편을 전한 보도 기사다. 정부는 내년부터 가축분뇨 처리 지원 사업 지원을 축산악취개선사업과 연계해 개별농가 시설 지원 중심서 지역별 단위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근 냄새 문제와 관련, 지역 단위로 대응하려는 농가들이 이 기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돈협회 지부를 중심으로 광역악취개선사업에 지원을 준비하려는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베스트 클릭 3위=‘내년 양돈업…중국발 악재 터지나’ [관련기사 참고]

3위는 내년 양돈업에 우려되는 점을 분석한 심층 분석기사다. 중국의 양돈산업이 ASF에서 회복됨에 따라서 내년 수입량이 감소가 전망, 감소 물량이 국내 수입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이 최근 돼지 사육규모를 빠르게 늘리면서 그에 따라 사료 곡물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이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결국 국내 사료가격 인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베스트 클릭 4위=‘가축사육관리업’ 추진에 양축가 ‘촉각’ [관련기사 참고]

4위는 정부가 ‘가축사육관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기사다. 정부가 추진 중인 ‘가축사육관리업’은 전문 인력, 시설‧장비, 자격 등을 갖춘 업체가 축산농가의 농장 청소, 사양관리, 가축분뇨‧악취관리, 폐사축관리, 가축질병관리, 소독‧방제관리, 전기‧소방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위탁해 관리하고 수수료를 받게 하는 제도다. 이에 농가들은 가축사육관리업 제도가 축산 현장 전문화를 통한 사육 관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나,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5위=‘[속보] 1년 만에 집돼지서 ASF 발생’ [관련기사 참고]

5위는 지난 10월9일 강원도 화천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다는 속보성 기사다. 양돈타임스는 의심축 우려라는 속보 기사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한 후 익일 새벽 ASF 발생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속보로 발빠르게 전달했다.


■베스트 클릭 6위=‘FTA 폐업 지원에 348 농가 신청’ [관련기사 참고]

6위는 FTA 폐업 지원 신청 농가 집계를 보도한 기사다. 정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31일까지 ‘2020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및 폐업지원금’ 신청 결과를 집계한 결과, FTA 폐업지원금 희망 농가수는 348건으로 이들 농장들의 사육마릿수는 약 64만3천580두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국내 돼지 사육두수(1천108만마리) 규모의 약 6% 수준이다.


■베스트 클릭 7위=‘[2020 양돈전망] 생산성 저하 양돈장 올해 적자 우려’ [관련기사 참고]

7위는 연초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양돈전망을 정리‧분석한 기사다. 농경연은 올해 작년과 비슷한 3천800~4천100원의 돼지 값 시세를 점쳤으며 금년 한돈 생산량 및 돈육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소비가 한돈 가격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코로나와 ASF라는 변수 속에 올 한해 돼지 값은 예측가격보다 높았으며, 국내 총 공급량은 예상과 거의 일치했다.


■베스트 클릭 8위=광역악취개선사업, 냄새 해결 '롤-모델' 부상 [관련기사 참고]

8위는 광역악취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취재한 기사다. 고령군은 광역악취개선사업선정 이후 각 농장 분뇨 시설 지원 및 냄새 저감 노력을 통해 양돈장 냄새 민원이 급감하면서 전국 지역 냄새 문제 해결의 ‘롤-모델’로 급부상했다. 이에 양돈장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내 냄새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베스트 클릭 9위=[기획특집] 하반기 한돈 시장 위기와 기회 '공존' [관련기사 참고]

9위는 양돈타임스가 하반기 한돈시장 전망을 위해 사료회사 PM을 대상으로 설문해 분석한 기획기사다. 이들은 하반기 한돈 시장은 출하두수 증가 속 코로나 및 ASF로 인한 불투명한 소비 전개에 따라 평균 한돈가격도 4천원 전후의 유동적인 시장 흐름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하반기 돼지 값은 3분기 평균 4천~4천300원대를 형성하다 추석 이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3분기의 강세가 4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이들의 예측대로 유동적인 시장을 형성했다.


■베스트 클릭 10위=[기획특집] 양돈장 최대 해결 과제는 ‘다산다사’ [관련기사 참고]

10위는 2019년 한돈팜스 전산성적을 바탕으로 분석한 기획기사다. 2019년 하반기부터 양돈장 생산 성적이 상승,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