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돈업경연인회가 종돈산업 대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외연을 확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종돈장 외 회원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경영인회는 최근 충남 아산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회 명칭 △본회 목적 △회원 자격 △분과협의회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종돈업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 자격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기존의 회원 자격은 종돈업 및 인공수정센터로 등록 및 허가 받은 자에 국한했으나, 외연 확장을 위해 기존 회원 외 종돈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종돈 관련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까지 회원 자격을 넓히기로 했다.
또한 경영인회 활성화를 위해 분과 위원회를 강화, 명분과 실리를 위해 학계, 업계, 종돈산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종돈사업정책위원회 △종돈산업환경위원회 △회원권익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김호신 회장은 “국내 한돈산업의 주춧돌인 종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종돈 대표 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랜 전통의 경영인회가 종돈장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보다 더 앞장서고 회원 확대를 통해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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