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양돈인과 미래 한돈산업 그리다
젊은 양돈인과 미래 한돈산업 그리다
도드람 제주서 젊은 양돈인 워크숍
서로 경험-고민 나누면서 발전 모색
생산성-AI 스마트 팜 등 현안 토의도
  • by 양돈타임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제주에서 젊은 양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2026 도드람 젊은양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젊은 양돈인 및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쉼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배움으로 시야를 넓히며, 사람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도드람 젊은양돈인 워크숍’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젊은 양돈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 속에서 농가가 준비해야 할 미래와 도드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를 통해 ‘2035년 도드람의 모습’을 주제로 미래 양돈산업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농가의 과제, 도드람이 조합원에게 제공해야 할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별 토의에서는 생산비 상승과 생산성 향상, 인력 부족, AI 및 스마트팜 기술, 환경 규제와 시설 투자, 후계농 육성 등 현재 양돈농가가 직면한 여러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도드람이 앞으로 조합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역할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이 나왔다. AI를 활용한 농장 기록 관리, 공동구매를 통한 농가 비용 절감, 농장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지원체계, 젊은 후계농을 위한 농장 및 교육 기반 마련 등 젊은 양돈인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워크숍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2035 도드람 미래 대화’에서는 조합장과 젊은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양돈산업과 도드람의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참가자들은 생산성, 인력, AI, 환경, 시설·투자, 도드람의 역할 등을 주요 키워드로 꼽으며 앞으로 양돈업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단순히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노동력과 환경, 질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농장 운영의 필요성과 조합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은 젊은 양돈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 양돈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였다”며 “특히 현장에서 나온 젊은 양돈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조합의 교육과 지원사업을 고민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현장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젊은 양돈인들”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조합원들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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