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단체, 홍문표 의원 공천 강력 촉구
농축산단체, 홍문표 의원 공천 강력 촉구
농축산연합회 및 축단협 소속 37개 단체
공동 기자 회견 열고 '국민의 힘'에 요구
  • by 김현구

전국 농·축산 농민들을 대표하는 농·축산 중앙 단체들이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공천을 국민의힘에 공개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 소속 37개 농·축산 중앙 단체들은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농업·농촌의 파수꾼’ 홍문표 국회의원 공천 촉구 및 지지선언, 농·축산 중앙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농·축산 중앙 단체장)들은 홍문표 의원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홍문표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에 강력히 요구했다. 단체장들은 “소외된 농민의 민생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전국의 모든 농·축산 농민들이 절대 수긍하는 홍문표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4선 중진이자, 농촌 출신인 홍문표 의원은 농업용 면세유 기한 연장, 농기계 임대법을 비롯한 30여개의 농·축산분야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민의 민생 문제 해결에 불철주야 노력했다”고 강조, 홍문표 의원의 공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단체장들은 “지난 5년간(2018~2022) 농업소득이 연평균 7.4%나 감소하고 농촌 고령화율(2022년 기준)이 26.1%에 달해, 농촌소멸 및 식량안보의 위험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농업관련 쟁점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정쟁이 계속 발생되어 현장 농민들의 정치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민들의 정치 불신 해소를 위해서는 앞으로 농업, 농민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그동안 농·축산 분야는 국회에서 조차 소외되어 온 만큼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농업·축산업의 당면 문제를 간파하고 있는 홍문표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은 “오는 제22대 국회 만큼은 농업, 농촌 회생을 위한 농정수립에 정치권이 함께 하길 바라며, 농업·축산업의 당면문제에 대한 행동철학을 갖고 있는 홍문표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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