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우수 국감의원 5인 선정
한돈협, 우수 국감의원 5인 선정
국정감사서 한돈산업 현안 질의 등 적극 대변
홍문표, 조해진, 이원택, 위성곤, 어기구 의원
  • by 김현구
이원택 의원(사진 왼쪽)
위성곤 의원(사진 왼쪽)

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돈산업을 적극 대변해 준 국회의원 5인을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키로 했다.

협회는 최근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돈산업 발전과 개선을 위한 국정감사 농정 요구사항 13개 주요 현안을 선정하고, 국정 감사에 다뤄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협회가 선정한 13가지 현안은 △축산 자조금 자율성 보장 개선 △돈육 할당관세 효과 △축산 몰아내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문제 △축산 인력 이탈 우려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소 △액비 최대 살포량 △폐사체 비료원료 포함 여부 △바이오가스 촉진법 실현 여부 △악취 처벌 지도 단속 △비료공정규격 내 음식물 건조 분말 혼입 관련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 대책 △동물복지 시행 문제점 등 이다.

이에 협회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 국감활동을 모니터링, 한돈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의원을 심사한 결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시‧의령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을 선정했으며, 지난 8일 이원택 의원과 위성곤 의원실을 방문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원택 의원은 “농업인구 감소 및 농촌 경제 악순환에서 농촌 소득 안정화를 위해서는 농축산업에 대한 식량 가치와 식량 안보를 고려한 중장기 산업기반 조성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농축산물 원물 수출 비중 확대를 위한 유통 화물시스템 대책 마련 및 관련 법 제개정 등 제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의원은 “국내 농축산물의 가격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조금 제도의 역할과 기능 확대 등 품목별 자조금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축산업 진흥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확대, 축사시설현대화 융자조건 개선 등 현장 맞춤형 정책과 아울러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서 축사를 포함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축산농가들은 곡물가격 상승,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 확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규제와 통제 정책에서 한돈산업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규제가 아닌 축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국회 차원의 법적 근거 도입 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12월 내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군홍성군),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시의령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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