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업계의 한돈 육성법 제정 요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국민의 힘, 충남 예산·홍성)은 한돈산업 육성과 발전 지원을 위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한돈협회는 한돈 육성법(안)이 올 9월부터 열리는 정기 국회 기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한돈산업 전후방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범한돈인 서명 운동을 전개를 통해 의지를 집결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서명 운동을 진행한 결과 7월 14일 현재 한돈농가 및 전후방 관계자 2천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협회는 9월 정기 국회 및 앞서 개최되는 국회 소위 법안 심사에 범한돈인들의 한돈 육성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서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김재경 한돈협회 대외협력팀장은 “한돈육성법은 한돈산업 발전 기틀을 위한 법으로 하반기 정기 국회기간 및 국회 법안 소위 심사 때 서명을 통해 한돈인들의 단결된 단합을 보여줘야 한다”며 “한돈농가들은 서명에 적극 동참하고, 주변 관련업계 종사자에도 적극 전파해달라”고 독려했다. <한돈육성법 서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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