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튀르키예에 500만원 성금
나눔축산운동본부, 튀르키예에 500만원 성금
해외 기부 첫 사례
피해 조속 복구 기원
  • by 양돈타임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나눔본부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부지역에 발생한 규모 7.8 강진 발생 여파로 4만7000여명이 사망하고 12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1950년 6·25 전쟁 때 1만4936명의 전투병을 파병한 튀르키예의 전우애와 각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축산업계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성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기부하는 사례”라며 “키르키예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운 형제의 나라일 만큼 우애가 돈독하다. 지진 피해를 입은 키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축산농가들도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줘 감사다. 보내주신 성금을 귀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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