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 ‘호평’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 ‘호평’
소비자-나눔본부 순회 교육
교육 만족도 93.7%가 만족
축산 인식 전환에 큰 기여
  • by 김현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이 정보 제공 및 축산물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5월과 6월 두 달 간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순회교육을 실시, 서울‧인천‧대전세종‧충남‧부산에서 300여명 이상이 강의를 수강하였다.

국내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교육에서 교육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응답자 268명 중 ‘매우 만족’이 79.5%로 가장 높았고, ‘만족한다’ 14.2%, ‘불만족’ 0.4% 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만족도는 5점 평균 기준 4.72로 매우 만족 수준의 높은 만족도가 측정됐다.

교육 후 국내 축산물과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가치 확신' 여부(4.62) 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 '축산물과 축산환경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역할 인지' 여부(4.57) △ '축산물의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 인지' 여부(4.50) △ '수입산 대비 국내산 축산물의 위생·안전 신뢰' 여부(4.49) △ '저탄고지 식단 건강 도움 체감' 여부(4.40) 순으로 분석됐다. 인지와 인식을 조사한 모든 항목에서 ‘매우 높음’ 수준의 점수가 나타났다.

성별, 연령, 지역별로 그 차이를 확인한 결과 성별에서 유의성이 나타난 항목은 △ '저탄고지 식단 건강 도움 체감' 으로 여성의 체감여부가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에서 유의성이 나타난 항목은 △ '축산물의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 인지' 여부로 40대 이하에서 가장 높았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에게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이 꼭 필요한지 그 수요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응답자 268명 중 ‘매우 그렇다’가 79.5%로 가장 높았고, ‘그렇다’ 17.5%, ‘그렇지 않다’ 0.4%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에 응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교육 수요도는 5점 평균 기준 4.76으로, 전체 조사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연령이 낮은, 대전세종지역, 여성의 교육 수요도가 높게 나타나 이들을 대상으로한 축산물 바로알리기 교육 프로그램의 추가 교육이 필요할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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