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2022년 한돈품질평가대상 영예의 수상자
[화보] 2022년 한돈품질평가대상 영예의 수상자
  • by 김현구
2022년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전체 사진
2022년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전체 사진

남기석(돈트리움 대표, 경남 함양) 농가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최고의 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2021. 9. 1.~2022. 8. 31.)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하여 시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한돈 부문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남기석(경남 함양, 돈트리움)씨가 수상했다. 연간 총 5천225마리를 출하하여 전국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6%보다 29.6%P 더 높은 65.6%를 달성했다.

남기석씨는 수상 비결에 대해 “부경포크밸리 브랜드 경진대회를 통해 경쟁 의식 고취와 관심으로 동기 유발이 됐다”며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사양관리는 기본에 충실하고 후보돈의 경우 후보돈사를 따로 두어 몇 달간 순치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하 체중 선별기 등 장비를 통해 철저하게 사전 계근을 실시하고 있고 출하 당일 등급 판정 내역을 데이터 분석하고 그 분석을 도태로 다음 출하 규격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상 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김인수 농가(세종시, 꽃밭농장), 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상)에는 이선자 농가(경남 함안, 치근농장)가, 특별상(한돈협회장상)에는 강호상(경남 고성, 대종농장)농가가 선정됐다.

한돈 부문 수상자 명단
한돈 부문 수상자 명단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박병홍 축평원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 축산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시상식 개최 이래 처음으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이 직접 시상자로 참여하여 축산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시상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축산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리 축산인들이 걱정 없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상 '남기석 농가'
국무총리상 '남기석 농가'
김인수 농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인수 농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이선자 농가(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이선자 농가(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강호상 농가(대한한돈협회장상)
강호상 농가(대한한돈협회장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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