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사료협회장 만장일치로 재추대
조충훈 사료협회장 만장일치로 재추대
“사료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
신임 전무에 조정래씨 선임도
  • by 김현구

사료협회 제35대 회장에 조충훈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협회는 지난달 23일 2021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올해 사업 계획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악취·분뇨 관리 등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사료산업의 선제적 실천방안 도출’을 모토로 총 61억2천5백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임기가 도래된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도 진행했다. 그 결과 회원들은 현 조충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새로운 전무이사에는 조정래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이 선임됐으며 홍순찬 관리본부장을 협회 상근이사로 선임했다. 조 회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제4대 및 제7~8대 순천시장,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9년 제34대 한국사료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조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사회·경제적 환경에 놓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회원사와 사료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를 리드하는 기업·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료협회가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는데 일조하겠다”며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맴으로써 새로운 다짐을 한다는 의미의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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