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 규정대로 재입식 허용해라"
"SOP 규정대로 재입식 허용해라"
마지막 살처분 30일 후 방역대 해제 명시
규정대로 13일부터 재입식 허용 촉구
  • by 김현구

ASF SOP(긴급행동지침)에 따라 ASF 피해농가들의 재입식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SF SOP ‘방역지역별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 규정에 따르면 마지막 살처분 대상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끝나는 날부터 21일이 지난 후 관리지역과 보호지역을 예찰지역으로 전환하고 마지막 살처분이 끝난 날부터 30일이 지난 후 예찰지역 안의 감수성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 혈청검사 및 환경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예찰지역을 해제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강원 화천 지역 두 번째 발생 농장의 마지막 살처분이 지난달 13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2일부터 방역대 해제가 가능하다.

또한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3차 정밀검사’(10월21~26일)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에서도 지난 9일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ASF 피해농가들은 지난달 13일 마지막 살처분 후 30일이 지난 13일부터는 규정에 따라 재입식을 허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재입식을 위한 검사를 재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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